ktis, 암환자 쉼터 건립기금 모금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그룹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ktis(대표이사 전인성)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시행중인 ‘그린나눔 캠페인(이전 모바일에코캠페인)’을 통해 암환자 쉼터 건립기금을 마련하는 협약을 기독교한국루터회 봉사분과위원회와 1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ktis와 기독교한국루터회 봉사분과위원회는 ‘그린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주요 50여개 교회에서 폐휴대폰을 수거·폐기하고, 이를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을 암환자를 위한 쉼터 건립기금으로 사용한다.

ktis는 협약을 통해 연간 총 10만여 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재활용하거나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약 1억원의 암환자 쉼터 건립기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휴대폰은 기독교한국루터회 산하 주요 50개 교회에 설치된 폐휴대폰 수거함 을 통해 회수한다. ktis는 참여자들을 위해 사회공헌 재원을 별도로 마련해 ktis 오프라인매장, 온라인, 전화를 통해 휴대폰(스마트폰)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3만원까지 제공하는 한편 그린나눔 캠페인 수거함, 포스터를 무상 제공해 암환자 쉼터 기금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ktis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소외계층 보호라는 취지 하에 올해 연초부터 한전원자력연료(CEO 김기학)와 함께 캠페인을 시행해 왔으며 시행 1개월 만에 3000대 이상의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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