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내달 '이안 전주삼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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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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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을 다음달 분양한다.

전주지역에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9~15층 9개동 전체 7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안 전주삼천’이 들어설 삼천동 일대는 전주시내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완산공원 및 삼천천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천동 일대 전주 남부구시가지는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이라며 “이안(iaan) 아파트가 전주에서 처음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완산구 삼천동1가 743-9번지에 위치하며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157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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