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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車업계, ‘제값 주고받는 거래관행’ 정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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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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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 장관,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인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자동차업계 전반에 '제값 주고받는 거래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완성차·모듈부품·중소부품기업 전반에 걸쳐 공정한 거래관행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중소부품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부품기업의 제값 받기를 위해서는 2·3차 협력사가 공정혁신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전개하는 ‘산업혁신 3.0’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를 바탕으로 완성차·1·2·3차 자동차산업계내에서 ‘제값 주고받는 거래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대·중소기업간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기술·제품개발·해외마케팅·금융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완성차·부품업체간의 전속(專屬)관계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한 부품기업인들은 △근로시간 단축관련 단계적 도입방안 마련 △부품업계 인력수급의 어려움 △FTA 추진시 부품업체의 고려 등 부품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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