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청와대 만찬만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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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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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만찬서 박 대통령에 인천AG 추경 반영 등 요청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초청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단 만찬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지난 12일 민주당 원내대표단 자격으로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윤 의원은 이날 겸임 상임위인 운영위 간사로 청와대를 찾았다.

윤 의원은 이날 만찬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예산 추경 반영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준비에 따른 추경 예산 반영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 개선을 위한 관광 진흥법 특례 조항의 필요성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송도 유치에 따른 지원법 제정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세부 내용이 담긴 서면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경우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AG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 한 바 있다며 약속 이행 차원에서도 반드시 기존에 지원 된 주경기장 건설비용 765억원을 제외한 약 800억원이 이번 추경과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의원이 대통령에 전달한 서면요청서에는 △인천장애인AG에 대회 준비를 위한 추경 53억원 반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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