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타타는 인도 최대 그룹으로, 설립된 지 150년 된 회사다.‘사회로부터 받은 것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창업주의 철학하에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직원과 협력업체, 고객, 국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시행해 오고 있다. 타타는 덩치와 비중으로 볼 때 인도 내에서 한국의 삼성그룹 못지않은 위상을 갖고 있다. 외형이나 ‘문어발식’ 구조로 볼 때 영락없이 우리의 재벌기업을 빼닮았다. 그러나 타타는 우리 재벌들과는 달리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타타그룹 창업주와 후손들의 경영철학, 리더십, 비전, 성공전략, 윤리·신뢰·상생경영, 애국심, 사회적 책임 등이 소개됐다. 우리 기업들에게 기업의 진정한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나 향후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왜 기업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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