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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지민, 20일 잠실구장 마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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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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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를 맡을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제공=두산베어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개그우먼 김지민이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개그우먼 김지민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김지민은 KBS 2TV ‘개그콘서트’, ‘풀 하우스’ 등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이다.

김지민은 이번 경기에서 보다 멋진 ‘명품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김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돼 정말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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