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살인미수 범인검거 유공 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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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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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서장(사진 왼쪽)이 차준혁 자율방범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박치우 자율방범대장.<사진제공=포천경찰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17일 서장실에서 살인미수 범인 검거에 공로를 세운 자율방범대원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최 서장은 박치우 영북파출소 자율방범대장과 차준혁 대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0분께 포천시 영북면 운천안1길 인근 원룸에서 직장 동료 조선족 민모(61)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이모(52)씨를 출동한 경찰과 공조해 검거한 바 있다.

최 서장은 “경찰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이 경찰과 공조해 중요 범인을 검거한 민·경 협력방범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 더욱더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협력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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