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中 옌타이 철도 2015년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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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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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옌타이(烟台)시가 2015년부터 철도 노선을 개통하며 중국물류핵심도시로 부각될 전망이다.

총 63억 위안이 투자되는 롱옌(龙烟) 철도공사는 롱코우(龙口)시 29.98km, 펑라이(蓬莱)시 45.13km, 카이파취(开发区) 30.20km, 즈푸취(芝罘区) 2.5km 등 총 112.5km이다.

옌타이시는 지난 1997년 롱옌철도사업을 국가에 신청한 후 2012년 9월3일 약 15년만에 국가철도부와 산동성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고 2015년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랜 기간 치밀한 연구와 검토, 구체적인 계획으로 준비한 롱옌철도가 개통되면 롱코우항, 펑라이항, 옌타이서항 등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며 옌타이시가 중국물류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 2014년부터 사용될 옌타이 차오수이(潮水)공항에서 라이산(莱山)구까지 옌타이시의 주요 교통요지에 철도역이 건설되어 시민들의 이동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옌타이 공항이 펑라이로 이전함에 따라 라이산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이 문제점으로 드러났으나 철도가 개통되면 이러한 문제점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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