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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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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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OIL의 올해 최고 주유소 영예는 쌍용주유소(경기도 화성시)에게 주어졌다.

지난 겨울 영하 20도의 혹한이 계속되면서 결빙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유소가 세차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주유소는 이 시기에도 세차장 입구와 출구에 자동문을 설치해 결빙을 사전 차단하고 세차서비스를 계속 제공,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OIL은 17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013년 S-OIL 챔피언스 클럽' 시상식을 열고 고객서비스 향상 및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쌍용주유소에 대상을 수여했으며, 이외에도 39개 주유소와 5개 충전소를 챔피언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트로피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고객서비스 및 영업 성과와는 별도로 S-OIL의 공유 가치인 나눔의 정신을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유소 2곳을 선정, 봉사활동 우수 주유소로 표창했다.

S-OIL 마하셔 CEO는 이날 시상식에서 “주유소·충전소 운영인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S-OIL이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주유소·충전소 운영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S-OIL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제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주유소·충전소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친근한 광고 캠페인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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