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7일 부산 사직구장 홈경기를 맞아 ‘비락식혜와 전준우 선수가 함께하는 사랑의 난방유 행사’ 조인식을 진행한다.
조인식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20분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실시하며 김정현 ㈜팔도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정영희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구단과 전준우 선수에게 꽃다발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이번 행사는 올해 3년째로, 올시즌 전준우가 기록한 루타 수만큼 20리터의 난방유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부산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롯데 구단은 지난 2011년 5100리터(255루타), 2012년 3540리터 (177루타)를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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