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삼환기업 최용권 명예회장 배임혐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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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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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에 대해 183억원 상당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거래소 측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삼환기업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한다”며 “향후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에 따라 진행상황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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