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차관보는 재무부 국제금융국을 시작으로 증권국, 국고국, 재정경제원 예산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경제정책국 조정1·조정2과장, 경제분석과장, 금융정책국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할 당시 가계부채 및 하우스 푸어 관련 컨틴전시 플랜을 수립하며 강력한 업무 추진력으로 서민금융지원 확대와 소비자보호 강화, 저축은행 건전성 강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관으로 근무할 때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들과의 대외협력활동과 함께 아세안3(ASEAN+3), 한일재무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냈다.
기재부는 “정 차관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정책 및 정책조정 업무에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인 강신영(48세)씨와 슬하에 1남 1녀.
△61년생(52세), 경북, 행시 28회 △대일고 △서울대 경영학과 △美,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 (박사) △재정경제원 예산실 법사행정예산담당관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금융협력과·국제기구과 △경제정책국 조정2과장·조정1과장·경제분석과장 △ 금융정책국 보험제도과장·금융정책과장 △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금융위원회사무처 금융정책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위원회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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