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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사무총장(SBS 스포츠부 차장)은 17일 러시아 소치에서 108개국 300여 명의 스포츠 기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AIPS 총회 집행부 선거에서 집행위원 13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집행위원은 4년 임기로 AIPS의 중요 행사와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아니 멜로(이탈리아) 현 회장이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재선됐다.
아시아에서는 장하이펑(중국) 아시아체육기자연맹(ASPU) 수석부회장이 AIPS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다. 다케우치 히로시(일본), 빈 후세인 압둘라 이브라힘(아랍에미리트), 말릭 아마드 아지즈(파키스탄)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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