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17일 오후 5시57분경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80㎞ 떨어진 미야케섬 부근 해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케섬에서 진도 5, 인근 고즈섬에서 진도 4, 도쿄 시내에서 진도 1이 각각 계측됐다.진원의 위치는 북위 34.1도, 동경 139.4도, 깊이는 20km로 추정됐다.미야케섬 부근 해역에선 이날 오전 11시21분께에도 규모 4.6 지진이 일어났다.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연안에서 약간 수위가 변동할지 모르지만,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