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된 점박이물범의 개체 수 감소를 막기 위해 백령도 물범 바위 인근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해수부는 물범 바위 일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자 2010년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중 최종 주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점박이물범 인공서식지 조성 및 관찰전망대 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생태관광지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