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파키스탄에서만 최소 40명이 숨지고 가옥 수백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전날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1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란 측 사상자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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