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규제 강화 법안 상원 통과 먹구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총기 규제 강화 대책이 위기를 맞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은 전체회의를 개최해 모든 총기 거래에 전과 조회를 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에 대해 토론 종결 여부를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찬성 54표, 반대 46표로 부결됐다.

토론 종결 투표는 60표 이상을 획득해야 72시간 이내에 토론을 마치고 찬반 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60표가 나올 때까지 토론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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