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세번 째 바이오시밀러 이달 중 1상임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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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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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램시마 유럽허가는 6월 내 예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6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자신의 보유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매각 시점을 램시마의 유럽의약청(EMA) 제품 승인 이후라고 밝혀 셀트리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셀트리온은 자사의 세번 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바이오시밀러 CT-P10의 1상 임상이 이달 중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툭시맘은 비호지킨스성 림프종 등 혈액암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다.1상임상이 이달 내로 종료되면 하반기에 3상임상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세계 최초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도 종료했다.

셀트리온 측은 "현재 허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추가적 질문은 더 이상 없으며, 유럽의약품청의 허가 규정상 추가적인 일정지연이 불가하기 때문에 6월 내 최종적인 답변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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