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북한이탈주민 4쌍, 봄 날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8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제4회 북한이탈주민 아름다운 합동결혼식』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강덕구)는 17일 11시 디아트하우스웨딩홀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북한이탈주민 아름다운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합동결혼식은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주최로 개최됐으며, 매년 성공적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날 주례를 맡은 김온순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은 “새 희망을 품고 낯선 대한민국 땅에 정착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네 쌍의 주인공들이 사회적 합법절차인 결혼식을 통해 가정이라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부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혼식을 주최한 강덕구 협의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오늘 결혼한 네 쌍의 부부가 진정한 사랑으로 따뜻한 가정의 꽃을 피워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덕구협의회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즐거운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