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무총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감사원 1급 5명은 최재해 1차장, 김영호 2차장, 이욱 공직감찰본부장, 정길영 기획관리실장, 왕정홍 감사교육원장이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10월 사무총장에 임명됐으나 양건 감사원장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교체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감사원 관계자는 “양 감사원장의 임기 후반기를 맞아, 김 사무총장과 1급 간부들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양 감사원장에게 재신임 여부를 일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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