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04/18/20130418000146_0.jpg)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개막 후 열린 14경기에 연이어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전경기 출루 행진을 해왔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27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2008년 기록한 개인 최다 28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선발 제외는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배려에 따른 조치다. 베이커 감독은 공수 활동량이 많은 추신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시내티는 이날 추신수의 빈자리를 데릭 로빈슨으로 메웠다.
추신수와 함께 주전 포수 라이언 해니건도 이날 결장했다. 다만 개막 후 전 경기에 나선 신시내티 주전선수 중 조이 보토와 제이 브루스는 이날 경기도 선발로 나왔다.
추신수는 올해 14경기에 출장해서 7타점 11득점 3홈런 6볼넷 1도루, 타율 3할3푼3리(54타수 18안타)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463으로 내셔널리그 전체 4위이며.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도 1.018로 내셔널리그 전체 10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