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LTE특별존’지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장 전 지역과 순천시 주요 중심가 및 관광지를 ‘LTE 특별존’으로 지정해 최고의 LTE품질을 제공한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 일대에서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23개국 80여 독특한 테마정원을 조성해 세계 정원문화를 선보이는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총 400만명(외국인 12만명 포함), 하루 최대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순천만 일대 약 111만m2에 이르는 박람회장과 순천 시내 중심가·주요 숙박시설·관광지 등을 ‘LTE 특별존’으로 설정해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LTE 특별존에는 멀티캐리어(MC)가 구축돼 관람객들은 2배 빠른 LTE를 체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순천간 고속도로 및 박람회장 주변국도 약 30km 구간에도 LTE 망 최적화 및 용량 증대를 마무리 했다.

SK텔레콤은 박람회장 인근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20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로 구성된 박람회 전담반을 투입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긴급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박람회 장 입구에는 휴대폰 소독·충전 및 수리 등이 가능한 휴대폰 AS차량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백중기 서부Network본부장은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이 IT 강국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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