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징바오(新京報)는 중국 내 3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인타이 백화점을 중국 대표 부동산 재벌인 완다(万達) 그룹이 82억 위안에 매입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완다 그룹이 인타이 백화점을 인수합병한다면 이는 홍콩 증시 우회 상장을 위한 준비절차라고 해석했다.
인타이 백화점 측은 매각설에 대해 해당 소문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으며, 완다 측도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현재 인타이 백화점 인수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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