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8일 캠코와 이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캠코의 김경주 팀장과 이부성 팀장, 박창진 부부장, 백덕현 부장, 이경재 이사,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의 박영봉 부행장, 정충교 본부장, 박석문 본부장, 민만식 기관영업추진팀장.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18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혁신도시 이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지원업무,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는 준 정부기관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까지 부산혁신도시 문현지구 국제금융센터로 본사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날 캠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과 이경재 캠코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캠코 임직원의 금융편의를 위해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금융지원과 더불어 신용카드 우대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앞으로도 부산이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은행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전기관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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