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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왼쪽)이 18일 월드파워텍㈜을 방문해 하종근 회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최고경영자(CEO) 현장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 방문행사'를 가졌다.
18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박영빈 은행장은 이날 오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월드파워텍㈜을 방문했다. 박 행장은 하종근 회장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견·중소기업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 후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박 행장은 "기업 현장을 찾고 기업인들과의 만남이 잦아야만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지역 기업체 방문을 통해 수집한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행장은 매달 4~5곳의 기업체를 방문해 청취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은행정책에 반영한다. 지난 2011년 취임한 그는 2년여 간 이 같은 현장경영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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