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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이 18일 오전 회룡역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18일 회룡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과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회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 지구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안 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들은 회룡역에서 시청역까지 경전철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매주 1회씩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연간 휘발유 184ℓ를 절감하는 한편 이는 소나무 159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는 20일 직동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전시회, 환경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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