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립스틱…방송후 판매량 236% 상승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은 18일 MBC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이 바른 레드오렌지 '프로방스 롱라스팅'립스틱 제품이 방송 직후 판매량이 2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4회 방송에서는 신세경이 송승헌(한태상 역)을 만나러 가기 전 화장품 매장에 들러 제품을 둘러보다가 립스틱을 발라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레드오렌지 컬러가 올 시즌 트렌드로 알려지며 2월 출시 직후 1차 품절을 기록했고, 이번 신세경 효과로 판매가 더욱 급증해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드오렌지 색상은 바르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며 "입술 안 쪽에만 살짝 바른 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바깥쪽으로 번지듯 표현하면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입술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주 듯 선명하게 바르면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레드오렌지'는 장미를 형상화 한 고선명·고발색 립스틱으로 장미꽃이 입술에 녹아들 듯 풍부하게 표현되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로즈힙 성분과 아르간 오일, 아보카도 오일 등이 함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