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세청장 및 대표단의 남대문세무서 방문은 2011년 이후 2년만에 이뤄졌다.
장운길 서장은 금융기관과 대기업이 밀집한 남대문세무서의 입지적 특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국세청에서 시행중인 전자세정 및 납세자보호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봉사활동, 남대문장학회 설립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해 일본 방문단의 공감을 얻었다.
![]() |
남대문세무서를 방문한 이나가끼 미츠타카 일본 국세청장 등 일본 대표단이 장운길 세무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좌측세번째가 장운길 서장, 네번째가 이나가끼 미츠타카 일본국세청장. |
이나가끼 미츠타카 일본 국세청장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전자세정, 납세자보호제도 등 한국국세청의 선진시스템은 일본에서도 큰 이슈”라며 “사회공헌활동과 행복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납세자의 신뢰도 재고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남대문세무서는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해외 주요국가 일행이 방한할 때마다 방문하기를 원하는 대표적인 세무서로 평가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