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과 농어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부강해진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진흥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충남에서는 농업기술원과 서천, 청양, 홍성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스운영과 상담 등에 함께 참여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최초로 전시·군에서 운영되는 귀농지원센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충남의 귀농여건과 다양한 귀농교육에 대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 운영되는 귀농 상담창구에서는, 귀농선배들이 상담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귀농정보뿐 아니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까지 생생하게 전달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업기술원 귀농지원팀 구동관 팀장은 “귀농 준비기간에는 귀농에 대해 이상적인 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먼저 귀농선배들과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며 “귀농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귀농실태 조사결과, 충남으로 귀농한 가구수는 1214가구로 전국 1만1220가구의 10.8%에 해당하며, 그중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귀농한 가구수는 787가구나 된다. 수도권의 귀농선호도 1위 지역으로 올라선 충남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우수한 귀농인력의 적극적 유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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