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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문화역서울 284에서 순수 예술 작품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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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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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개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26일까지 다양한 순수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는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드림 소사이어티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주최하는 순수 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탄생한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 달 26일까지 건축,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작품전과 더불어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 문화 교육 프로그램 및 행위예술 퍼포먼스 등 매주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현대차는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그랜저’와 현대차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드림 소사이어티전을 개최한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이야기한 꿈과 이상이 적절하게 구현된 사회를 의미하며 현대차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준호·문경원(영상·설치), 정연두(영상·설치), 이동기(설치·조각), 슬기와 민(그래픽디자인), 디제이 쿠마(DJ KUMA, 음악), 김용호(광고사진), 임선옥(패션), 조민석(건축), 서현석(영상), 다이토 마나베(미디어아트), 하이브리드 랩(Hybrid Lab, 건축·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또한 현대차는 문화 예술 작품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현대미술 특강과 드림 소사이어티전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실 품은 미술관’을 운영한다.

교실 품은 미술관 프로그램은 학생,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및 각종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문화역서울 284에서 드림 소사이어티전 전시 기간 내 매주 화~목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드림 소사이어티전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작품 철학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에 그랜저 보유 고객 총 300명을 초청한다.

토크 콘서트 이벤트는 드림 소사이어티전 전시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순수 예술분야와 함께 현대차만의 색다른 감성을 전하고자 이번 문화마케팅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순수 예술 분야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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