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가족 참여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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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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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체험행사가 토요일을 이용해 가족 동반행사로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테마마을, 교육농장, 농가수제품생산사업장 등과 연계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 3회에 걸쳐 매 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와인 만들기, 발효음식과 콩 음식체험, 천연염색, 치즈 만들기, 나비의 한해살이 관찰 등 도내 9개소의 체험 농장을 장르별로 선별해서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농촌관광분야(테마마을, 교육농장)와 가공분야를 연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0일에는 감귤, 키위, 복분자 등 제주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와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음달 이후에 실시할 2번의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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