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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직 근무여건 개선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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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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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9일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승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총무과장, 복지담당부서 4개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직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일부시군에서 발생된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 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해 해결점을 모색하고 사기를 진작하거자 마련됐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가 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비롯해 35개 분야에서 16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한건 모든 공직자들이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이 자리가 고충해소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복지업무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원증원을 비롯한 비효율적인 업무 조정, 읍면동 복지 공무원 인센티브 방안 마련, 억지민원의 해소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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