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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고용·복지 선순환 행복사회로 4·19 정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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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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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성장과 분배,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 하는 행복사회를 만들어 4·19혁명이 염원했던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3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새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많은 역사의 고비마다,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이 발휘됐다”면서 “지금도 나라 안팎으로 적지 않은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성공의 열쇠도 바로 우리 국민에게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는 소통과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4·19혁명 정신과 그 열정을 이어간다면 어떤 난관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4·19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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