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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완연한 봄날, 절정의 산벚꽃 길 걷기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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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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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매년 이맘때면 서천군 판교면 심동마을 산촌체험마을에는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흰빛, 분홍빛의 산벚꽃이 수를 놓은 듯 활짝 펴 방문객을 맞이한다.

새봄을 맞아 서천군 판교면에서는 장태산의 산벚꽃이 어우러진 풍경과 쑥내음이 물씬 풍기는 십리길을 따라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심동리 산벚꽃길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건강걷기대회는 판교면발전협의회(회장 김윤열) 주최로 오는 26일 판교면 심동리 산촌체험마을에서 지역 주민, 출향인사, 공무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심동마을 산촌 휴양관에서 출발해 벚꽃 십리 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벚꽃 십리길 걷기, 회전판 돌리기 및 투호던지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등 체험행사와 함께 도토리 묵,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물 시식 행사도 준비된다.

또한 건강홍보 체험관 운영, 기후변화대응 사진전시회 및 녹색생활 실천홍보도 전개해 자연과 함께하는 ‘어메니티 서천’을 실천해 모든 군민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깨닫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한다.

판교면 관계자는 “주차장 확보 및 등산로 임도 정비 등 행사 준비에 지역주민들과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추억을 듬뿍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동 마을은 해발 366m의 장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고 지난 2004년 산촌개발사업을 추진한 마을로 산촌 휴양관등이 있으며 주변 경관이 수려해 등산객 및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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