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랑랑(郎朗)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윤디 리(李云迪)가 18일 영국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윤디의 독주회는 영국이 주최하는 ‘국가별 대표 피아니스트’ 초청공연의 일환이자 윤디 월드투어 일정에 포함된 것으로 그의 세계적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갖고 베토벤의 ‘비창’, ‘월광’ 소나타 등 우아하고 강렬한 멜로디를 관객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1윤디가 공연 전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런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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