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승환 장관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을 방문해 관제탑·항공기 정비고·출입국 관리시설 등 공항 안전운영 체계를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 대테러 대비 태세 등 통합 위기관리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경비보안 강화 실태 및 사이버테러 보안체제 구축현황도 살펴볼 계획이다.
연평균 7.1%의 증가세를 보이는 인천공항 항공교통량을 처리하는 관제시설도 방문·점검한다. 출입국 보안검색 시스템과 인천공항 검역강화 등 대응현장도 확인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항공안전과 공항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명성이 무너질 수 있다”며 “안전을 공항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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