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엔화 약세로 TAC필름과 감광재 원료 부문에서 득을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엔화가 약세인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엔약세로 일본 경쟁사들의 경쟁력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LG디스플레이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데, 제품을 일시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LG디스플레이와의 관계를 봐도 다른쪽(일본)으로 바꿀 가능성이 낮기에 일본 기업의 영향은 현재 없다"고 답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자소재 부문은 현재 수요가 거의 균형을 맞춘 상태라서 일본과 서로 가격게임을 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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