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2일 박근혜 대통령 만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2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 창업주 겸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난다.

19일 정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2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빌 게이츠 이사장과 만나 정부 핵심 국정기조로 내세운 '창조경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창업 생태계 구축 등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빌 게이츠가 온난화 방지와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투자한 원자력벤처 회사 '테라파워'와의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 게이츠의 한국 방문은 2001년 10월, 2008년 5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008년 방문 때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정보기술(IT) 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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