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4월의 마지막 벚꽃 길과 다양한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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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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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강은희, 양아름=올해 예상과 달리 너무 일찍, 혹은 늦게 피는 벚꽃 꽃망울에 꽃구경 아직 못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예상 시기보다 일주일이나 늦게 핀 서울의 벚꽃은, 봄꽃축제가 끝나가는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천구에서는 '안양천 벚꽃 문화마당'이 20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신정교~오금교 제방 벚꽃길 약1Km 구간에서 운영되는 이 행사에는, 꽃구경 말고도 주민과 양천구 공무원의 재능기부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20,21일 서대문구에서도 '벚꽃 스토리텔링 음악회'가 개최되며. 국악 공연 및 구민 가족 걷기 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도 5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또한 서울의 표적인 볒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20일, 벚꽃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서울시에서 추천한 벚꽃놀이 장소엔 종로구 삼청공원, 성북구 아리랑고개 등이 있는데요, 기상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를 벚꽃 절정 시기라고 예측한 만큼, 늦었다고 생각한 꽃놀이. 이번 주말엔 서울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봄꽃 축제 외에도 4월엔 많은 행사가 열리는데요, 서울 내에서도 다양한 음악행사와, 봄인만큼 결혼에 관한 다양한 박람‧전시회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 외 지역에도 봄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다양한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어디로든 떠나가야 할 듯한 이번 주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봄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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