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15일 브뤼셀에서 시작된 협상이 한 주간 진행됐으며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 방안에 관한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EU 측 협상 대표인 마우로 페트리치오네 EU 집행위 통상국장은 이날 협상을 마친 후 “좋은 출발이다. 이것은 일부 어려운 분야를 포함하는 큰 협상이다. 그러나 수개월 안에 큰 진전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U-일본 FTA 협상 두 번째 라운드는 6월 24∼28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EU는 일본과의 협상에서 상품과 서비스 및 투자 시장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는 문제와 아울러 공공조달 시장 개방과 지적 재산권 보호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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