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장관, 인천국제공항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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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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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공항 공항운영센터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나도균 보안실장(좌)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우)에게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관제탑·항공기 정비고·출입국 관리시설 등 공항의 안전 운영 체계를 위해 필요한 필수시설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인천공항의 대테러 대비 태세 등 통합 위기관리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일련의 안전보안을 위협하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적외선 센서 설치 등 시설 보안, 보안인력 증원 등 인천공항의 경비보안 강화 실태 및 사이버대응반 가동 등 사이버테러 보안체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

또 연평균 7.1%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공항 항공교통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처리를 위한 필수시설인 관제시설을 방문, 항공관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 장관은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과 공항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이러한 명성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공항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항공 종사자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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