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송사고…제작진 "문자투표 업체 실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MBC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20일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쇼! 음악중심’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 케이윌을 1위로 발표했다, 그룹 인피니트로 정정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7년만에 순위제를 재도입한 ‘쇼! 음악중심’은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아야했다.

제작진은 방송 직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문자투표 점수를 관리하는 업체에서 1위 후보 두 팀의 위치를 혼동해 생긴 단순실수였다”며 “두 팀의 점수는 100% 공정한 집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문자투표 업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생방송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