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특집> LG CNS, 자체 솔루션 기반 성장사업 확대

[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 CNS는 2013년을 ‘시장선도를 위한 한계돌파 원년’으로 선언하고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10년 7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2020’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성장사업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LG CNS는 그 동안 쌓아온 창의적 ‘융합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3년간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교통 △스마트그린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차별화된 자체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호텔체크인부터 아웃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스마트 호텔 서비스. [사진제공=LG CNS]

LG CNS는 2012년 7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손쉽게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 그린 솔루션’은 ‘스마트 그린 시티’를 효과적으로 운영 및 제어하는데 필요한 운영 체제 역할을 한다. 2012년 12월에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의 호텔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 호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LG CNS가 2012년 8월에 출시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공장설계 컨설팅부터 SW, HW 구축과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공장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2012년 11월 LG CNS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을 출시했다. 기업들은 LG CNS의 SBP를 통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빅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어 지난 3월 국내 최초 HW·SW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어플라이언스’를 출시, 즉시 구축가능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선보였다. 향후 LG CNS는 해외 시장까지 빅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원신스카이텍엑스콥터 [사진제공=LG CNS]

2013년 4월 LG CNS는 무인헬기 전문기업 ‘원신스카이텍’을 인수해 새로운 성장사업의 하나인 ‘무인헬기’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원신스카이텍은 국내 최초의 무인헬기 수출기업으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터키 5개국에 무인헬기를 수출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무인헬기에 내장되는 임베디드SW기술, 비행제어 및 자동항법을 위한 비행제어알고리즘 등 자체 보유한 IT역량과 무인헬기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LG CNS는 원신스카이텍과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무인헬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인헬기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