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KIA 최희섭이 시즌 4·5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희섭은 21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스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크리스 세든이 던진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 7회 1사 2루에서는 윤길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희섭의 멀티 홈런으로 KIA는 8회 현재 8-0으로 SK를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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