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행 NH은퇴연구소는 22일 간행물 '행복설계' 봄호를 발행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연구소는 간행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정 연금소득세법 해설 및 중·고령자들의 자산관리를 위한 비과세 금융상품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평생현역으로 사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현역인생 준비전략과 건강·여행 등의 정보들이 담겼다.
장태희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특별기고문을 통해 개정 연금소득세법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고령자일수록 세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기존에 목돈을 만들기 위해 연금을 가입했다면,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노후자금 활용의 전략으로 변경하라""고 권유했다.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행복설계'를 통해 "노후설계는 은퇴 후 주어지는 긴 유휴시간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재무적 준비에만 치우치지 말고 가까이 있는 동반자와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한 노력이나 사회활동 연장을 위한 적극적인 준비를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행복설계'는 지난해 10월 창간했으며 이번 봄호가 통권 제3호다.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및 NH은퇴연구소 홈페이지(pension.nonghyup.com), 스마트폰 'NH매거진' 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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