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폭락 끝…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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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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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1분기 535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곤두박질 쳤던 GS건설 주가가 안정을 찾았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0.32%(100원)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GS건설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한가로 추락했었다. 실적 발표 전 주당 5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현재 3만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LIG투자증권 채상욱 연구원은 “GS건설이 지난 2009년에 수주한 해외 공사의 원가율 상승을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하면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공사 일정, 원가, 자재관리를 항상해야 하는 건설업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 현상으로 GS건설의 신뢰도 추락은 필연적이고 다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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