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2005년에 방송분야의 국내.외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방송컨퍼런스로 시작해 2008년 방송통신분야를 포함한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로 확대됐고 올해부터는 과학과 ICT를 포괄하는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조경제의 핵심 성장동력 엔진의 요소인 ‘연구, 혁신, 창업, 일자리 창출(RISE)’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ICT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창의 비즈니스 출현과 벤처 기업 창업을 촉진해 고용 확대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각 요소를 활성화하고 효과적으로 융합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와 식견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
행사에는 세계적인 발명가이며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가 참가해 과학기술의 발전전망과 미래예측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레이먼드 커즈와일 음식합성 및 인식 기술, 음원칩을 활용한 신서사이즈 등을 개발했고 ‘특이점이 온다’, ‘영원히 사는 법’ 등을 저술, 현재는 구글에서 엔지니어링 이사로 활동 중이다.
고교 2학년 재학중에 서울버스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을 통한 창의적인 공공 데이터 활용모델을 보여주었던 유주완 서울버스모바일 대표는 창의와 혁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컨퍼런스는 장귀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총장, 피터 풀데 전막스플랑크재단 자연과학공학위원장 등 과학기술.ICT 분야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외 벤처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들이 패널토의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려면 내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futureconference.or.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시 미래부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해 선정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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