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구 창작팩토리 육성지원 사업)’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단계별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작산실 지원 사업’은 창작부터 유통까지의 공연제작 전 과정을 공모를 통해 단계별로 지원, 공연예술 단체의 창작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외에 현대무용 장르를 추가하여 총 75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 창작 작품의 발굴을 위해 대본(작곡 포함) 공모분야의 상금을 최고 5000만원으로 올렸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 작품의 경우 연말에 일괄 대관 지원을 통한 ‘(가칭)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공연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공연작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창작 작품의 유통 지원을 위해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홈페이지(www.창작팩토리.kr)’ 및 사업 주관 단체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역대 당선작(총 176개 작품) 관련 자료(대본, 공연사진, 영상 등)를 게시하여 향후 지원 작품이 공연제작자와 연계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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