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은 22일 오전 8시 2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국가시행사업 8건 1,581억 원, 지방 시행사업 35건에 564억 원 등 총 43건 2,145억 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목표로 정한 사업은 꼭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중앙의 내년도 예산이 4월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5월에는 부처별 개별심의와 6월 부처 예산확정 등으로 이어짐에 따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이달 중에 중앙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한정된 국가재원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당해 사업에 국비가 투자되어야 하는 명확한 논리를 개발, 이 논리를 가지고 중앙부처를 찾아가 설득하는 작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역 현안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43개의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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