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최고 연 4.7% 금리의 재형저축 상품 ‘아주 디딤돌재형저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금리는 가입 이후 3년간 고정금리이지만, 4년째부터는 변동금리로 운용된다.
기본금리 4.5%와 우대금리 0.2%로 구성됐으며, ‘아주기쁨저축예금’ 통장 보유자는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이자율은 1년 미만 1.5%, 1년 이상 2.5%로 책정해 복잡한 중도해지 이자율 구조를 간소화했다.
가입한 지 3년이 지나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다른 저축은행과 달리 기본금리를 보장한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7년 장기계약에 대한 부담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높은 약정이율뿐 아니라 중도해지 이자율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며 “직장인들의 수요에 맞춰 3% 금리의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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